알레르기 비염 증상, 치료법 및 예방방법은?

 

안녕하세요. 올리뷰~유 입니다.

오늘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환절기가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설명을 해보려 해요.

 

비염이 무엇인지, 알레르기성 비염이 찾아온 원인과 증상별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무엇인가요?

 

비염이란 비강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말하는 알레르기란 '생체의 변화된 반응'이라는 뜻의 합성어인데요. 대부분 사람에게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에 대한 면역계의 과민반응에 의해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일컫는 증상입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알레르기원)중 가장 흔한 게 바로 꽃가루입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계절성 알레르기와 계절과 상관없이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뉩니다. 

계절성 비염의 경우 나무, 꽃, 잡초 등의 꽃가루가 호흡기를 통해 코 점막이 자극받았을 때 생기고

통년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으로 인해 생기게 됩니다.

 

 

■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떻게 다른가요?

 

흔히 감기에 걸리면 콧물을 흘리거나 재채기가 나오는 등 목이 간질거리는 느낌을 받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비염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감기와 비염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질병을 구분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꽃가루나 동물의 털, 집먼지 진드기로 인해 생기게 되지만 김기의 경우 감기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여 생기는 질병입니다. 

또한 몸살과 열을 동반하는 증상은 비염엔 해당되지 않아요. 콧물, 재채기 등이 1-2주 정도 내에 호전되었을 때는 감기로 간주하며 1-2달 이상 오래 지속될 경우 알레르기 비염으로 보아야 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이 걸리는 원인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비롯한 모든 비염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유발되는데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꽃가루, 바퀴벌레,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게 가장 대표적이지만 가족력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비염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들도 걸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감기를 오랜 시간 방치해 둘 경우 비강과 부비동이 과하게 붓게 된다면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등이 생기게 되는 거죠. 스트레스 또한 비염의 원인 중 하나이며,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고지방식이나 편식 등을 하게 된다면 몸의 균형이 깨져 비염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가장 흔한 증상은 코막힘을 꼽을 수 있고, 맑은 콧물, 재채기 순으로 흔하게 나타납니다.

상태가 심해지면 눈 충혈과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을 동반하며 후각이 감퇴하고 두통이 찾아오기도 해요.

주로 아침과 증상이 가장 심해지는데 오후가 되면 괜찮아집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온도, 습도의 변화에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을 방치할 경우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코와 연결된 귀와 눈, 호흡기관에 염증이 옮겨가기 쉬워 천식 발생률이 약 3배 더 높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천식 외에 축농증, 중이염 등의 발병 위험률이 높아지며 심한 경우 폐질환까지 나타나게 되니 방치하지 마시고 꼭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법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법으로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요법과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막아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약물요법이 주로 이용되는데요. 

약물요법을 시도하여 치료하는데도 별다른 차도가 없을 경우 수술치료, 면역요법 등의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치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재발을 피하기 위해선 청소를 철저히 하여 집안 먼지를 없애거나, 안경이나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꽃가루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처치법이다. 

 

 

 

■ 알레르기성 비염 개선법은?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회피하는 방법뿐이에요.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유발 물질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 곰팡이 , 동물의 털 등이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먼지가 많은 천으로 된 커튼이나, 소파. 카펫 등에 많이 서식하니 사용을 피하고, 천이 아닌 나일론, 폴리에스테르로 된 침구류를 사용하며 오리털 등으로 돼있는 침구류는 가급적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찾아오면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며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포자수가 많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피하고 실내에서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면 생리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족욕을 해주는 것도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는 욕실의 벽이나 쓰레기통, 가습기 등은 자주 환기를 시키고 곰팡이 살균제를 이용하여 제거토록 합니다. 제습기를 이용하여 다습 한 환경을 없애는 것도 곰팡이 번식을 막는 데에 좋습니다.

 

또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은 음식 

 

알레르기성 비염은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 몸이 냉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기 때문에 비염 예방을 위해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감자 : 감자는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됨

대추 : 호흡기에 좋은 식품이라 많이 알려져 있는 대추는 코 점막을 강하게 해 주고 알레르기 비염 외에도 감기,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 생강차 : 따뜻한 성분의 생각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도와 신체 기능을 강화해주며 면역력 증강을 도와주며, 이로 인해 비염으로 발생한 기침, 가래 등이 해소될 수 있다.

 

 

 

- 목련차(신이화): 맵고 따뜻한 성질이 있는 목련을 차로 마실 경우 박하처럼 화한 매운맛이 입안에 남고,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는데 도움을 주며,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라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아주 좋다.

 

 

 

코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알레르기성 비염,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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