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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건강하게 사는법

앉았다 일어날때 어지러움? 빈혈?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원인

by 올리뷰유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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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리뷰~유 입니다. 오늘은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고 심할 경우 실신까지 할 수 있는 질병인 기립성 저혈압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왔어요.

 

우선 기립성 저혈압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발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립이라 함은 일어날 기(起) , 설 립 (立) 자를 써서 앉았다 일어서다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날 시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호소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인일 경우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혈액이 하체로 몰려 일어나게 되면, 신경 반사 기구에 의해 혈압이 

유지되면서 아래로 몰린 혈압이 다시 온몸으로 보내지는데요. 기립성 저혈압을 앓고 있는 분이라면 

하체로 몰렸던 혈액이 일시적으로 심장과 뇌까지 도달하지 못해 앉았다 일어날 때 눈앞이 깜깜 해지며 

핑 도는 어지러움증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빈혈과 저혈압의 차이점은?

 

단순히 앉아있다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만을 두고 빈혈로 착각하여 병원 진료를 받지 않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혈압'은 보통 혈압의 정상수치를 120mmHg/80mmHg으로 보는데 수축기 혈압이  90mmHg ,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이라 해요. 반면 '빈혈'은 혈액 내에 적혈구가 담당하는 산소공급 기능에 장애가 생겨 조직 세포가 요구하는 만큼의 산소를 공급하지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빈혈의 경우 기립 시 어지러움을 느끼지 전에 숨이 차는 증상부터 나타나는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기립성 저혈압 발병 원인은?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을 한 가지로 꼽기는 힘들다고 해요. 평소에 항고압제, 정신질환치료제, 신경안정제 등을 오랫동안 복용했을 때 많이 발병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긴 하지만, 당뇨병, 만성 알코올 중독, 류마티스 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주로 체격이 마르고 키가 큰 사람, 여성 , 하체 근육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증상이 나타나며, 피로와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은?

 

갑자기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다시 눕거나 앉으면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시적으로 눈앞이 깜깜해져 주저앉게 되거나 갑자기 핑~도는 듯한 어지러움, 두통, 전신 무력감, 대소변이 마려운 느낌의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증상이 심각할 경우 실신까지 하는데요, 장시간 서 있을 때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고혈압보다 위험한 저혈압?

 

혈압이 높을 경우보다 낮은 저혈압이 더 무서운 이유는 외상(外傷) 때문인데요. 앉아있다 일어설 때 어지러워 쓰러지거나 실신할 경우 뇌진탕이나 고관절 고절 등의 더 큰 문제를 유발하는 외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년층이 기립성 저혈압을 방치할 경우 노년에 치매 걸릴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40%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잠시 왔다가는 일과성 현상이라 할지라도 뇌의 혈류를 감소시켜 장기적으로는 뇌 손상을 시킬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저혈압도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렇듯 2차 부상인 외상을 막기 위해서는 몸을 일으킬 때 어지러울 경우 그 즉시 바닥에 주저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바로 일어나지 말고 충분한 안정을 취한 후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일어나야 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의 검사방법 및 치료법은?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충분한 시간 동안 누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한 후 환자를 즉시 일어나게 해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 검사를 하는 혈압검사와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올리면서 맥박과 혈압의 변화를 검사하고 약물을 투여한 후에 반복적으로 증상을 관찰하는 기립경 검사가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고 모두 약물치료를 하진 않습니다.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유발 원인을 찾고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 유발 약물이 있지 않은지 확인하여 약물을 조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적절한 수액공급을 통해 치료하거나 소금을 섭취하게 하고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은?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기립성 저혈압은 생활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1)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기르기 (하루에 2L 이상)

2) 과도한 운동은 피하되 주 3회 이상 땀이 적당히 맺힐 정도의 운동하기

3) 반드시 금주하기

4) 누웠다 일어날 때 반드시 천천히 일어나고 어지러울 때는 즉시 주저앉기

5)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6)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다시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 착용하기

7)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하지 않기

8) 식품 섭취로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철분 영양제 챙겨 먹기

9)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 복용 여부 결정하기

10) 최근 복용한 약물에 의해 나타난 것은 아닌지 담당의사와 약물에 대한 상의하기

 

비타민A와 비타민C 가 풍부한 과일, 채소 등을 자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쑥갓, 부추, 고구마, 황색 호박, 토마토, 미역, 복숭아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저혈압에 효과가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음식으로는 귤 종류인 레몬, 자몽,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간단해 보여도 막상 시작하려면 선뜻 자신이 없어지는 게 운동과 좋은 음식을 찾아 섭취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건강한 삶을 위해 귀찮더라도 조금씩 생활습관을 바꾸고 위의 예방수칙을 스스로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업무 스트레스 또는 개인적인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으실 텐데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보아요 우리 ^^!!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응원합니다.

 

오늘의 글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하트, 많은 응원의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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