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료가 무료라고?제주시 아이랑 갈만한 곳,실내관광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국수거리

 
 

안녕하세요 ~ 올리뷰 유 입니다. 
더운날 추운날 실내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때 가성비 가심비 모두 잡은 장소로 이곳 강추합니다.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T.064-710-7708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0 /  국수거리 및 신산공원 근처

 
 
 

 
 

 

관람시간

매주 월요일 휴관 /  09:00~18:00 관람 

관람료

어른 2천원 , 도민 1천원
청소년 (13세이상~24세이하) 1천원, 도민 500원
어린이 12세 이하 무료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 소지자 무료 관람

전시해설

1일 6회 진행
10시부터~16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시작

• 1제주상징관(제주의 탄생)       2자연사전시실
• 3제1민속전시실(2층포함 )      4제2민속전시실
• 5제주체험관                 6야외전시장(중앙정원)
• 7제주바다전시관                         8특별전시실
• 9야외석물전시장                   10암석전시장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은 아이들과 구경하기 정말 좋은곳 이에요.
무엇보다 관람료가 아주 저렴한게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갖춘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해요 !
 

 

1. 자연사전시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자연사 전시실 
제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조류 및 동물들이 있으며 체험존에서는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도 가능하다.

 
그리고 곤충을 박제시켜 관람할 수 있게 마련되 있는 곤충관은 아이의 상상력을 좀 더 넓혀 줄 수 있는 곳이다.
처음 본 곤충 또는 알고 있는 곤충들을 보며 생태계를 파악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물에서 사는 곤충들을 보며 먹이사슬에 대해 공부하고 곤충들의 특성도 파악 할 수 있었다.
 

2. 민속전시실

제주도의 의식주에 대해 설명되어있다.
주로 작품이 전시되어있고 실제로 제주에서 태어나고 죽음까지 이르는 도민의 일생을 재현해 두어 
제주인의 삶을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제주 문화유산 테우, 어선

 
제주에서 행해온 어린아이들의 놀잇감을 보고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예나 지금이나 놀잇감을 보면 두눈이 반짝이는건 어쩔 수 없는 아이의 특성인가보다.

제주의 전통 가옥의 모습을 재현해 두어 마치 드라마 세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였다.
생생한 집 모습에 아이는 들어가보고싶다고 했다.
 

3.제 2 민속 전시실

제주의 사계 (봄,여름,가을,겨울)를 표현한 공간

 
 

4.제주체험관 

제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알아볼 수 있는 제주체험관에는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제주의 대문인 정낭도 있다. 
 

 
해녀의 사진이 트릭아트로 그려져있어 아이의 시선을 끌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는 사람의 똥을 먹고 자라는 똥돼지가 화장실에 있었다며 얘기해주니 으악 더러워 ! 
(아래를 내려다 보며) 근데 자꾸보니 귀여운데요? 라는 아이
화장실을 재현해 놓은 공간에 앉아 직접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였다.

 
이제 1,2 전시관을 다 보고 밖으로 나와 제주바다전시관으로 이동하면 되는데  마굿간에 있는 말을 보고 이리 오라며 인사하는 아이. 
그런 순수함에 또한번 미소짓게 된다.
 

5.제주 바다전시관

제주 바닷속에서 발견되고 살고있는 다양한 해양동물을 볼 수 있다.

 
제주바다전시관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실제 상어를 전시해놓은 곳에서 만지며 촉감을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상어 뿐 아니라 복어와 가자미 등 여러 물고기가 있었다. "아빠상어 귀여워" 라며 신기해 하던 아이였다.
 

 
마치 제주의 바닷속으로 그대로 갖다 놓은 듯한 풍경에 나 또한 매우 신기했고 재밌었다.

 
 

 
물고기들의 특징이 적혀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독가시를 가진 물고기를 보고 흥미를 갖던 아이다.
 

 

해양 무척추 동물의 세계

문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실제 대왕문어의 크기를 보고 멋지다는 말을 연신 내 뱉었는데 
집에 와서도 그 웅장함이 자꾸 기억되는지 큰 문어 또 보고싶다며 한참을 말하다 잠이 들었었다.
며칠내내 대왕문어를 다시 보고싶다는 아이.. 제주 민속박물관은 또 가고싶은 박물관으로 정말 강력 추천한다.
 
 

제주 꽃게 킹크랩

 
 

세계의 다영한 고래 머리 뼈

실제 고래의 뼈를 전시해 놓은 공간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넓힐 수 있던 공간이였다. 

 

 
전시된 내용을 화면에서도 볼 수 있는데
화면 터치형식으로 되어있어
아이가 직접 누르며 보고싶은 전시물을 선택하여
그에 따른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곳곳에 있는 작은 체험 시스템들이 아주 맘에 든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근처에는 뭐가있나?

더운날 추운날 실외에서 놀기 힘들 때 실내에서 가볍게 시간 때우기 좋은 장소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추천한다.
제주공항과 동문시장에서도 가깝고 근처에는 국수거리가 있어 점심 먹기전 잠깐들려 구경하는건 어떨까?
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야외놀이도 즐기고 싶다면 바로 옆쪽으로 신산공원이 있으니 이어서 체험하는것도 좋을듯하다.

심지어 관람비가 2천원 12세 이하 아동은 무료니 가성비가 너무 괜찮은 박물관이 아닐까싶다.